케인이 사라지고, 서커스마저 어둠에 잠긴 지금, 남겨진 이들은 과거의 실수와 지울 수 없는 상처만을 벗 삼아 버텨나간다. 끝없는 영원이 서서히 그들을 조여 오는 가운데, 마침내 디지털 서커스와 그 숨겨진 역사에 대한 진실이 드러난다. 그들은 마주한 진실을 받아들이게 될까 아니면… 또 다른 선택을 하게 될까?